2017년 4월 미국 판매량 TOP100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5.0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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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미국시장 판매순위 1위부터 100위까지 정리했다. 4월 한 달 동안 판매된 차량은 142만 6,883대. 전년대비 4.7% 하락한 판매량이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램의 픽업트럭이 쉐보레 실버라도를 넘어선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후 판매량 기록이 인상적이다. 혼다 CR-V가 픽업트럭을 제외한 전 차종 판매 1위를 기록한 것. 뒤이어 토요타의 RAV4가 이름을 올렸다.

수년 동안 판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토요타 캠리는 그 다음으로 높은 판매량을 올렸다. 이후 혼다 시빅과 토요타 코롤라가 인기를 끌었다.

닛산의 새로운 인기모델로 자리한 로그는 전체 9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누적판매량을 따지면 이미 토요타의 캠리를 넘어서 사실상 픽업트럭을 제외한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 포드 이스케이프, 익스플로러, 쉐보레 에퀴녹스 등은 닛산 알티마보다 많이 판매됐다. 뒤이어 지프 그랜드체로키, 랭글러, 토요타 하이랜더 등 다양한 SUV들이 상위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세단보다 SUV의 인기가 뚜렷한 모양새다.

국내 판매되는 모델의 경우 쉐보레 크루즈가 전체 판매 13위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많은 판매가 이뤄졌다. 이어서 말리부의 경우 판매량 부분에서 뒤쳐지지는 않았지만 전년대비 20% 하락한 판매량 열세를 띄고 있다. 현대 엘란트라(국내명 : 아반떼)와 쏘나타는 비슷한 1만 6천여대가 팔렸다.

4월 브랜드별 판매량은 포드가 1위를 유지한대 이어 토요타가 쉐보레를 넘어 2달 연속 2위를 유지하고 있다. CR-V의 인기로 판매량을 높인 혼다가 4위, 이어서 닛산, 지프 순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나란히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3월 12위로 하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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