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국산차 전차종 판매 순위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5.0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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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국내 시장 국산차 판매량 순위를 정리했다.

현대자동차는 60,361대, 기아자동차 43,515대, 한국지엠 11,751대, 르노삼성 8,702대, 쌍용자동차 8,346대를 판매했다. 3월의 경우 모든 제조사가 2월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반면 4월들어서는 모든 제조사가 3월대비 판매량이 하락했다. 전년대비 판매량이 증가한 제조사는 현대자동차와 르노삼성 뿐이다.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지칠 줄 모르는 인기로 연이어 국내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모든 국산차 중에서 유일하게 월 판매량 1만대를 넘고 있기도 하다. 3월과 비교해 1,600여대 판매량이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1만 1천대 이상 판매됐다.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진 신형 쏘나타는 다시금 판매량이 상승하며 높은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 차량들이 전월대비 판매량이 하락했음에도 쏘나타는 전월과 비교해 1,500여대 이상 판매량이 향상됐다.

기아자동차는 카니발을 선두로 봉고3, 신형 모닝, 쏘렌토가 인기다. 특히 모닝의 경우 스파크와 비교해 1,750대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쉐보레 브랜드는 대부분 모델 골고루 판매량이 하락했다. 스파크가 모닝보다 낮은 판매량을 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중심 모델인 신형 크루즈가 크게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트랙스와 비교해도 큰 차이 나지 않는 수준. 말리부 역시 기아 K5보다 적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역시 2년이 넘도록 월 판매 5천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르노삼성 SM6는 월 판매 4천여대를 전후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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