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아우디 폭스바겐 8개 차종 리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4.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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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폭스바겐 Passat CC B6 등 8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다음과 같이 제작결함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4월 10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점검 후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ABS 모듈 결함

ABS* 모듈 내 전기기판 전도체의 제작불량으로 전기신호가 전달되지 않을 경우 ABS 및 ESC(전자식 주행안정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차량안정성이 저하 될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08년 5월 15일부터 2009년 10월 13일까지 제작된 폭스바겐 Golf 2.0 TDI 등 5개차종 승용차동차 1,538대 및 아우디 A3 2.0 TFSI 승용자동차 325대이다.

* ABS(anti-lock brake system) : 자동차가 급제동 시 바퀴가 잠기지 않도록 방지하여주는 브레이크 장치

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함

운전석 에어백(타카타社) 전개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08년 4월 29일부터 2009년 10월 1일까지 제작된 폭스바겐 Passat CC B6 등 2개차종 승용차동차 1,869대이다.

이번 에어백 리콜은 임시적 조치로서 현재 장착된 에어백 인플레이터와 동일한 새제품으로 임시적으로 교환 후, 추후 개선제품이 공급되면 개선제품으로 재교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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