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BMW X6 등 5개 리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4.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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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승용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판매한 X6 xDrive30d 등 16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다음과 같이 제작결함이 발견되었으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7년 4월 7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 결함

전방 프로펠러 샤프트*의 제작결함으로 일부 부품(유니버설 조인트)이 부식되어 파손될 경우 동력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가속이 제대로 안되어 안전 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0년 12월 2일부터 2013년 4월 22일까지 제작된 X6 xDrive30d 등 13개 차종 승용자동차 4,115대이다.

* 프로펠러 샤프트 : 변속기로부터 구동축에 동력을 전달하는 축

에어백 인플레이터 결함

사이드 및 조수석 전방 에어백 인플레이터(오토리브 社)의 제조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되었으며, 리콜대상은 2016년 9월 17일부터 2016년 9월 28일까지 제작된 428i Convertible 등 2개차종 승용차동차 25대(사이드에어백), 2016년 9월 28일 제작된 Gran Turismo ED 승용자동차 1대(조수석 전방 에어백)이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비엠더블유코리아(주)(080-269-22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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