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서울모터쇼서 M760Li xDrive, 뉴 320d GT 등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3.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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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BMW 자동차 18종, 모터사이클 7종 등 총 25가지의 다양한 모델을 전시하고 신규 5개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BMW는 7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뉴 M760Li xDrive와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주행거리가 최대 200km로 늘어난 i3 94Ah를 처음 공개한다. 이외에도 뉴 5시리즈, M3와 M4 스페셜 페인트 워크 에디션 등 다양한 모델들을 전시한다.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업그레이드한 R nineT 퓨어와 R nineT 레이서를 소개하며, R nineT 스크램블러, G 310 R과 K 1600 GT 등도 선보인다.

BMW 전시관은 ‘역동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Dynamic Driving Pleasure)’을 테마로 2,000 제곱미터(600 여평) 규모로 구성됐다. 7시리즈 등 럭셔리 세단 존과 X 시리즈, M 전용 공간과 함께 뉴 5시리즈 전시 공간을 별도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애프터서비스와 라이프스타일 제품, BMW 드라이빙 센터와 미래재단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비영리 재단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모터쇼 기간 중 주말동안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 워크숍 활동을 진행하며, 외부에서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트럭을 설치해 실험실 체험을 실시한다. 또한 소외계층 어린이를 서울모터쇼에 직접 초청해 모터쇼 관람 및 주니어 캠퍼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일반 관람 첫날인 3월 31일에는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4기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모터쇼를 견학할 예정이다.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헨드릭 본 퀸하임 BMW 그룹 아시아·태평양·남아프리카 총괄사장(왼쪽))

BMW 뉴 M760Li xDrive (국내 최초 공개)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BMW 뉴 M760Li xDrive는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한 최상위 모델이다.

뉴 M760Li xDrive의 6.6리터 V12 엔진은 5,500rpm에서 최고출력 609마력, 1,550rpm에서 최대토크 81.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7초,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전자식으로 제한된다.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국내 최초 공개)

BMW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가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뉴 320d 그란 투리스모로 기본형과 럭셔리, 스포츠 등 총 3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총 9개의 스피커가 적용되는 하이파이 라우드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뒷좌석 시트가 40:20:40으로 분할되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차선이탈경고, 전/후방 충돌경고, 보행자 경고 등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이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되어 있으며 럭셔리와 스포츠 모델에는 3시리즈 최초로 서라운드뷰와 파킹 어시스턴트가 적용됐다. 가격은 320d GT가 5,560만원, 320d GT xDrive가 5,890만원, 320d GT 럭셔리가 6,100만원, 320d GT xDrive 스포츠가 6,370만원이다. (VAT 포함)

i3 94Ah (국내 최초 공개)

BMW i3 94Ah는 33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기존 모델 대비 약 50% 가량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났다. 향상된 배터리 효율을 통해 냉난방 사용조건에 따라 한번 충전에 최대 200km까지 주행이 가능해졌다.

또한 새로운 i3에는 주행 중 버튼 하나로 BMW 콜센터와 연결해 원하는 장소의 주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전송하는 컨시어지 서비스가 3년간 무상으로 전 모델에 제공되며, 상위 트림인 ‘SOL+’에는 교통 상황에 맞춰 설정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적응식 크루즈 컨트롤 기능, 차선유지 보조 기능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기능이 추가됐다. 가격은 ‘i3 94Ah LUX’가 5천950만원, ‘i3 94Ah SOL+’가 6천550만원이다. (VAT 포함)

M3 & M4 스페셜 페인트 워크 에디션

BMW 그룹 코리아는 M3와 M4에 새로운 컬러와 파츠를 적용한 한정판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M3에 ‘파이어 오렌지(Fire Orange)’, M4 쿠페에는 ‘스피드 엘로우(Speed Yellow)’ 컬러를 적용했다. 또한 M4 컨버터블에는 포뮬러 카 레이스로 유명한 이탈리아 이몰라 지방의 열정을 상징하는 ‘이몰라 레드(Imola Red)’ 컬러가 적용됐다.

가격은 M3 스페셜 페인트워크 에디션이 1억 1,950만원, M4 쿠페와 M4 컨버터블이 각각 1억 1,950만원, 1억 2,660만원이다. (VAT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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