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롯데렌터카와 전기차 사업 업무협약 체결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3.29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쉐보레가 28일 롯데렌터카와 전기차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지엠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한국지엠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 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영업ㆍA/Sㆍ마케팅부문 부사장, 백범수 국내영업본부 전무 등을 비롯해 롯데렌탈 표현명 사장, 남승현 상무, 그린카 김좌일 대표 등 양사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쉐보레는 볼트(Bolt) EV를 롯데렌터카에 공급하는 한편, 렌터카와 카쉐어링을 통해 고객들의 볼트 EV 경험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GM 의 친환경 사업 전략의 결정체인 볼트 EV는 미국과 한국의 환경청으로부터 383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으며, 최근에는 전기차 사용자 포럼(EVuff: EV User Forum & Festival) 행사의 일환으로 ‘무충전 전기차 여행-서울에서 제주까지’를 주제로 열린 장거리 주행 도전에서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470km 이상을 완주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한편, 쉐보레는 지난해 10월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 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볼트(Volt)의 공급 앞서 롯데렌터카와 함께 ‘볼트(Volt) 1 +1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한 고객 경험 확대에 힘써오고 있다.

쉐보레는 최근 제주에서 개최된 국제전기차엑스포에서는 볼트 EV를 사전 공개하는 한편, 이달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문을 여는 서울모터쇼에서 볼트 EV 공개행사와 시승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