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서울모터쇼서 ‘쏠라티 리무진’ 최초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3.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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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6일(일) '쏠라티 리무진'의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오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실차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쏠라티 리무진'은 최고급 천연가죽 시트, 최첨단 편의사양, 간편한 조작으로 최적의 실내 환경을 만드는 '통합 컨트롤러', 운전석과 승객석을 완벽히 분리해주는 '스마트 글라스'등으로 구성되었다.

'쏠라티 리무진'의 실내 디자인은 베이지 계열의 모던한 컬러를 바탕으로 고급 요트에 사용되는 우드플로어가 바닥재로 적용됐다.

천연가죽으로 제작된 시트는 최대 65도까지 조절이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과 다리 받침대가 있다.

시트 2·3열의 암레스트에 탑재된 '통합컨트롤러'는 시트 열선 및 통풍 조절을 비롯해 스마트 글라스, 실내등, 에어컨/히터, 모니터, 음향 등 실내 대부분의 편의기능을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도 사용 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쏠라티 리무진'의 운전석과 승객석 사이에 장착된 '스마트 글라스'는 완벽하게 공간을 분리해 승객석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 투명도와 개폐여부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운전자와 탑승객의 소통이 원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쏠라티 리무진'은 스마트폰 미러링 및 쉐어링이 가능한 32인치 LED 모니터, HDMI 입력 단자,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 USB 충전포트 등이 기본 탑재되었으며 접이식 간이 테이블도 탑재해 이동 중에도 편리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인피니티 스피커, 헤르만 740D 엠프 등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해 영화관처럼 웅장한 사운드로 감상할수 있다.

'쏠라티 리무진'의 외관은 리무진 전용 데칼과 엠블럼을 추가하고 알루미늄 투톤 휠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에어댐익스텐션과 사이드스커트를 장착해 기본 모델과 차별화된다.

한편 현대차는 '쏠라티 리무진' 공개에 앞서 지난 13일(월) 연예기획사, 렌터카업체 등 유력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 품평회를 열어 고객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막바지 점검을 마쳤다.

‘쏠라티 리무진’ 사전계약 및 가격공개는 오는 2분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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