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맨체스터 시티 FC와 후원 재계약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3.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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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맨체스터시티 FC와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최초로 선수 유니폼 소매에 기업 로고를 노출하는 방식의 ‘유니폼 브랜딩’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는 8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2017-2018년 시즌 유니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넥센타이어 기업 로고는 선수들이 착용하는 경기용 유니폼 소매에 부착되어, 맨시티가 참가하는 모든 EPL(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및 영국 컵 대회를 통해 전세계에 노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이번 계약은 기존의 홈구장 광고 및 선수단 이미지 사용권 등의 홍보 • 마케팅 활동 외에 후원 범위를 넓혀 갱신하는 형태로, 슈퍼리그와 리그컵 대회 우승팀인 ‘맨체스터 시티 여자 축구 팀’에 대한 후원도 병행하게 된다.

후원 계약 체결식은 지난 18일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풋볼아카데미에서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와 페란 소리아노 맨시티 CEO,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등을 비롯해 가브리엘 헤수스, 일카이 귄도간, 질 스콧 등 맨시티 스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맨시티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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