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2017년형 뉴 아테고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3.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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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299마력의 엔진을 장착한 메르세데스-벤츠 중형 트럭 2017년형 뉴 아테고(The new Atego)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17년형 뉴 아테고(The new Atego)는 중형 카고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뉴 아테고(The new Atego) 1230L 4x2 빅스페이스(BigSpace) 카고와 뉴 아테고(The new Atego) 1230L 4x2 클래식스페이스(ClassicSpace) 카고 2종으로 구성된다.

2017년형 뉴 아테고(The new Atego)는 2-bag 타입 에어서스펜션을 장착하여 화물 운송의 안정성 및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국내 업체의 특장과 호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장 작업을 위한 추가 배선 박스, 브라켓, 더미스위치 등 특장 패키지를 기본 제공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2017년형 뉴 아테고(The new Atego) 중형 트럭 출시에 앞서 주요 특장 업체를 방문하여 각종 특장 작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바디빌더 테크 투어를 진행했다.

2017년형 뉴 아테고(The new Atego)는 트랙터 악트로스(Actros)에도 적용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패밀리 룩을 적용하고 인체공학적 설계로 조작이 간편한 운전석, 크롬 계열의 대시보드, 가죽 커버 스티어링 휠 등을 제공한다. 또, 엔진이 정지된 후에도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무시동 히터, 팝업 루프인 전동식 루프해치를 적용하였다.

2017년형 뉴 아테고(The new Atego)는 유로 5 엔진 대비 약 5% 이상 연비가 향상된 유로 6 직렬 6기통 엔진과 화물 운송 차량을 위해 개발된 최첨단 자동 8단 메르세데스 파워 시프트 3(Mercedes PowerShift 3) 변속기가 조합되어 최고 출력 299마력, 최대 토크 122.4kgf∙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분석하여 최적의 연료 소비 및 경제적인 운행을 도와주는 플릿 보드 에코서포트(Fleet Board EcoSupport) 주행 분석 시스템을 제공한다.

캐리비안 블루 메탈릭 색상의 2017년형 뉴 아테고(The new Atego)는 프론트 범퍼, 사이드 코너 패널, 루프 등 연비를 위한 공기 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했고 고성능 엔진 브레이크(HPB)를 기본 적용하였다. 제동력 및 차체 자세를 통합 제어하는 전자식 브레이크 시스템(EBS)과 적재 중 오르막길에서도 밀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출발할 수 있는 힐-홀더(Hill-holder) 기능을 장착하여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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