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리프트 통한 상품성 개선, 닛산 케시카이 페이스리프트

  • 기자명 전인호 기자
  • 입력 2017.03.0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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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2세대 페이스리프트 캐시카이를 공개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 품질,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닛산의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이 적용 됐다. 스티어링, 스로틀, 브레이크를 자동 제어하는 프로파일럿(ProPILOT) 반자율주행 기능을 2017년 중 탑재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에게 고속도로 주행과 교통 정체로부터 자유도 높은 운전 경험을 제공 한다는 것이 닛산의 설명이다.

인테리어에는 개선된 레이아웃 구성과 고급소재 사용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적용 했다. 테크나+(Tekna+) 등급의 경우 새로운 시트에 고급 나파 가죽과 3D 퀄팅 방식의 박음질을 적용했다.

새로운 다기능 D컷 스티어링 휠에는 새틴-크롬 장식과 트립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는 4방향 컨트롤러가 탑재 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DAB 디지털 라디오와 위성 내비게이션이 탑재 됐다. 새로운 옵션으로 보스의 7 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 했다.

프리미엄 다이내믹 스타일이 적용된 2세대 페이스리프트 캐시카이는 닛산의 V-모션 그릴이 전면부에 적용 됐다. 범퍼와 보닛에는 새로운 부메랑 형태의 주간 주행등으로 디자인에 차별성을 더 했다. 후면부에도 부메랑 디자인이 전체적인 디자인에 확장 적용 됐고, 3D 렌즈 효과가 강조 됐다.

차량 색상은 비비드 블루(Vivid Blue)와 체스넛 브론즈(Chestnut Bronze)가 새롭게 추가 됐다.

더 두꺼운 후방 유리창을 적용하여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감소 시켰다. 새로운 17, 18, 19인치 알로이휠 선택이 가능하다.

차체 공기 저항 계수는 0.31Cd,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9g/km다.

후측면 경고(Rear Cross Traffic Alert) 기능은 캐시카이에는 처음 적용 됐다.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브레이킹(Intelligent Emergency Braking)은 보행자 인식 기능(Pedestrian Recognition)이 업그레이드 됐다. 교통 신호 인식(Traffic Sign Recognition), 운전자 주의 경고(Driver Attention Alert), 인텔리전트 주차 보조(Intelligent Park Assist), 인텔리전트 올 어라운드 뷰 모니터(Intelligent Around View Monitor), 사각지대 경고(Blind Spot Warning), 차선 이탈 감지(Lane Departure Warning) 기능이 탑재 됐다.

닛산 캐시카이는 2007년 출시 이래, 총 230만대가 판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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