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결국 가격 내렸다... 1,690만원부터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3.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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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신형 크루즈의 출시 가격을 트림별로 최대 200만원까지 인하한다. 경쟁모델 대비 비싼 가격으로 원성을 샀던 것에 대한 대책으로 풀이된다. 고객 인도는 다음 주부터 시작한다.

신형 크루즈는 이번 가격 인하 조치에 따라 1,600만원대(자동변속기 기준)부터 시작하는 가격대를 확보했다. 이외에 일부 부품 문제로 생산 중단됐던 신형 크루즈의 생산을 7일부터 재개한다.

신형 크루즈의 가격은 기본 모델 LS트림 기준 200만원 인하한 1,600만원대(자동변속기 기준)로 책정했다. LT트림부터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내비게이션 패키지의 가격을 40만원 인하했다.

가격 조정에 따라 신형 크루즈의 판매 가격은 LS 1,690만원, LT 1,999만원, LT 디럭스 2,151만원, LTZ 2,308만원, LTZ 디럭스 2,349만원이다(부가세포함).

한편, 신형 크루즈의 인하된 가격은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2천명 이상의 모든 사전계약 고객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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