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UEFA 챔피언스리그 새 광고 모델 선정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2.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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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 리그(UEFA Champions League) 공식 스폰서 닛산자동차는 글로벌 홍보대사인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Gareth Bale)을 대신할 새로운 광고 모델로 일반인 여성 축구팬을 선정했다.

닛산의 새로운 광고모델은 마드리드 출신의 학생 겸 파트타임 제빵사인 24살 안나 루에다 헤르난데즈(Ana Rueda Hernandez)이다. 그녀는 이번에 새로운 닛산 광고에 닛산의 글로벌 홍보대사 중 한 명인 맨체스터 시티 소속의 세르히오 아구에로(Sergio Agüero) 선수와 함께 등장한다.

닛산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가레스 베일은 지난 11월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열린 스포르팅 리스본(Sporting Lisbon)과의 시합에서 부상을 입어 광고 촬영에 합류할 수 없게 됐다.

닛산은 예정된 광고 촬영을 취소하는 대신, 진정한 축구 팬들에게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가레스 베일도 이에 적극 동의하고 안나에게 본인을 대신할 닛산의 새 광고모델로 선정됐음을 알렸다.

안나는 현재 어머니가 운영 중인 빵집에서 일손을 거들며 지역 축구팀 CD 마게리트(CD Magerit)에서 활동 중이다. 광고 촬영 기간 동안 안나는 세르히오에게 몇 가지 축구 팁을 전수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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