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황지나 부사장, 여성 리더 모임 신임 회장 선임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2.23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엠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이 기업 여성 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의 신임 회장으로 22일 취임했다.

지난 10년간 WIN을 이끌어온 손병옥(푸르덴셜생명보험 회장) 초대 회장에 이어, WIN 2대 회장에 취임한 황지나 회장은 독일 제약 및 화학회사 바이엘, HSBC(Hong Kong & Shanghai Banking Corporation) 등 다양한 글로벌 회사를 거친 후, 2011년 9월 한국지엠에 영입되어 홍보업무를 맡아 온 30여년 경력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다.

리더를 키우는 여성 리더들의 모임인 WIN은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한 여성의 역할 확대’라는 취지 아래 2007년 11월 국내 기업 및 다국적 기업의 여성 임원 40여 명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후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2009년 여성부 산하 법인으로 출범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WIN은 80여개 업체, 120여명의 회원으로 성장했으며, 기업에서 활동중인 여성 중간관리자들이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