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 2종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2.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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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율 주행 보조 시스템이 기본 장착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한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The New E 300 Intelligent Drive)와 4륜구동 모델 더 뉴 E 300 4MATIC 인텔리전트 드라이브(The New E 300 4MATIC Intelligent Drive) 모델 2종을 출시한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더 뉴 E 400 4MATIC 에는 기본 사양, 나머지 라인업에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었었다.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가 기본 적용하고 있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반자율 주행 장치인 드라이브 파일럿(DRIVE PILOT)을 포함하고 있다.

드라이브 파일럿은 앞 차와의 차간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주고, 교통 상황과 설정한 속도에 따라 차량을 컨트롤 한다. 최대 210km/h 속도 내에서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조향하여 차선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보조하는 기능으로 60초까지 별도의 조작 없이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최대 자율 주행 시간 초과 시 운전자에게 시각, 청각적으로 경고가 이루어지며 스티어링 휠에 운전자의 손이 감지되는 경우 다시 시스템이 활성화 된다. 만약, 운전자가 경고에 계속 반응하지 않는 경우 주의력을 상실했거나 차량을 운전할 수 없음으로 판단하여 자율 제동을 실시, 차량을 안전하게 정지시키고 브레이크 등을 점등한다.

이 밖에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아래의 주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더 뉴 E 300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은 아방가르드 라인을 적용하여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2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를 적용하였다.

가격은 E 300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가 76,700,000 원, E 300 4MATIC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80,000,000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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