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 사업자 5년 연속 선정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2.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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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는 인천광역시와 카셰어링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5년 연속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8일 인천시청에서 진행되는 업무협약식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그린카 이용호 대표 등 인천시 및 카셰어링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그린카는 인천시민의 카셰어링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발, 저소득층 대상 무료 쿠폰 제공, 봉사활동 차량 지원,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민 대상 할인쿠폰 제공과 같은 카셰어링 연계 공익사업 강화, 그린존(차고지) 확대를 통한 카셰어링 서비스 접근성 강화 등 인천시 내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그린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원하는 장소에 이용한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를 포함한 카셰어링 편도 서비스를 확대•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500세대 이상 입주 가능한 신규 주거 지역에 그린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부터 인천시 공식파트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해온 그린카는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인천시의 그린카 회원 수 11배, 차량대수 3.3배 증가했다. 그린카는 연말까지 인천시 내에 950대 이상의 차량 투입과 439개소 이상의 차고지 설치를 목표하고 있다.

그린카는 5년 연속 인천시 카셰어링 공식 사업자 선정을 기념해 인천시민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2월 14일까지 그린카 고객이 인천시 내 그린존(차고지)에서 차량을 대여하여 5시간 이상 이용할 때마다 인천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을 자동으로 제공받는다. 그린카 할인쿠폰의 유효기간은 2월 말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그린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www.greenca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그린카는 인천시뿐만 아니라 서울시, 수원시, 시흥시, 세종시 부산 해운대구 등 지방자치단체와 공식 파트너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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