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국산 · 수입차 판매량 TOP 150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1.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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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국내 시장에서 판매된 국산차와 수입차의 판매량을 종합해 1위부터 150위까지 정리했다.

국산차와 수입차를 모두 합산한 국내 시장서 현대자동차의 점유율은 38.21%, 기아자동차 27.06%, 한국지엠 10.07%, 르노삼성 7.73%, 쌍용자동차 5.88%로 나타났다. BMW는 3.21%, 메르세데스-벤츠는 3.09%를 기록해 두 회사만 합해도 쌍용자동차보다 많이 팔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2월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한 브랜드는 BMW지만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벤츠의 E-클래스다. 3천대 이상을 팔아 기아 K5와 비슷한 수준으로 팔렸을 정도다. BMW 5시리즈는 1,520대로 주춤한 상태. 이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형 5시리즈의 대기 수요 고객으로 인한 결과다.

BMW 3시리즈는 1천 1백대 이상, 벤츠 C-클래스는 950대 이상을 팔았다. 이들 인기모델은 월 평균 1천대 이상씩 팔리면서 국산차 부럽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렉서스 ES는 하이브리드를 동력원으로 하는 가솔린 모델로 높은 인기를 유지 중이다. 이를 통해 렉서스는 수입사 판매 순위 중 BMW와 벤츠에 이어 3위 자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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