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5시리즈 사전 예약 시작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7.01.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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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공식 출시 앞서 가격 공개

BMW 코리아(대표 김효준)가 반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7세대 뉴 5시리즈의 가격을 공개하고 2월 공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뉴 5시리즈는 이전 세대에 비해 더욱 커졌으나 가벼워졌다. 전장, 전폭, 전고는 4,936mm, 1,868mm, 1,479mm이며, 각각 29mm, 8mm, 15mm 늘어났다. 공차중량(유럽기준)은 최대 115kg까지 줄었다.

또한, 7세대 뉴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자율주행기술에 한걸음 더 근접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는 차선 유지 및 측면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레인 컨트롤 어시스턴트(Lane Control Assistant)’, 전방 차량 급제동 시 충돌을 피하게 도와주는 ‘이베이전 에이드(Evasion Aid)’, 크루즈컨트롤 작동 시 가속, 제동, 핸들링을 제어하는 ‘인텔리전트 스피드 어시스트(Intelligent Speed Assist)’ 등이 포함되어 보다 안전한 주행을 보조한다.

한편, 7시리즈의 ‘제스처 컨트롤’이 적용되었고 기존보다 70%나 넓어진 최신 풀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한편, 빈 공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주차하는 ‘파킹 어시스턴트(Parking Assistant)’ 기능 등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BMW 디스플레이키’가 기본으로 제공되어 다양한 차량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ㆍ후면의 카메라를 통해 360도 전방위 시야를 확보하는 서라운드뷰 기능 및 스마트폰(추후 안드로이드 제공)의 BMW 커넥티드앱(Connected App)으로 주차된 차량 주변의 3차원 모습을 볼 수 있다.(M Sport Package Plus 모델 및 530d M Sport Package 적용)

이번 뉴 5시리즈에는 나이트블루(Night Blue), 꼬냑(Cognac)이 시트 컬러로, 블루스톤(Bluestone)이 외장 컬러로 새롭게 추가되었다.

520d와 신형 엔진을 장착한 530d, 530i 등은 옵션에 따라 9가지의 다양한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6,630만원, 뉴 52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6,980만원,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6,770만원, 뉴 52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20만원이다. 또한, 뉴 530i M 스포츠 패키지 6,990만원, 뉴 530i xDrive M 스포츠 7,340만원, 뉴 530i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30만원, 뉴 53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480만원이며, 뉴 530d M 스포츠 패키지는 8,790만원이다.(VAT 포함)

BMW 뉴 5시리즈 사전 예약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080-269-22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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