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캠리 부분 이미지 공개

  • 기자명 전재휘 에디터
  • 입력 2016.12.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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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모델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신형 캠리의 부분 이미지를 공개했다.

후면부의 부분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한 장의 이미지 속에는 신형 캠리의 새로운 리어램프를 확인할 수 있다.

3D 효과로 구성된 리어램프 하단에는 공기를 배출하는 용도의 구멍을 갖추고 있는 것도 확인 가능하다. 아직 이 부분이 실제 기능을 하는지 장식용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XSE’ 모델은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스포티한 성격의 트림이다. 때문에 리어스포일러도 갖추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캠리는 4세대 프리우스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토요타의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기초로 개발된다. 중형 세단용으로 크기를 키운 플랫폼으로, 차체 사이즈가 커졌고 강성도 늘었지만 알루미늄의 사용으로 무게가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탑재되는 엔진은 2.5리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새롭게 2.0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이 추가될 예정이다. 2.0리터 터보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짝을 이룰 예정이다. V6 3.5리터 직분사 모델의 경우 300마력 이상을 발휘하게 된다.

토요타의 신형 캠리는 오는 1월 개최되는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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