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국산차 전차종 판매 순위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12.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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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국내 시장 국산차 판매량 순위를 정리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자동차 56,632대, 기아자동차 48,906대, 한국지엠 17,236대, 르노삼성 12,565대, 쌍용자동차 9,475대가 판매됐다. 현대와 기아는 전월대비 상승했지만 전년대비 하락한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르노삼성은 전월대비 하락했지만 전년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지엠과 쌍용차만 전월 및 전년 모두 상승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11월 한 달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기아 모닝이다. 국산 모델 중 유일하게 9천대 이상이 팔렸으며, 전월과 비교해도 3,500대 이상 판매량이 상승했다. 현대 포터의 경우 전월대비 2천 2백여대 판매량이 상승해 다시 현대차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로 자리했다.

중형세단 판매량을 비교하면 쏘나타가 5,581대, SM6가 5,300대를 기록했으며, 뒤이어 말리부가 4,149대로 뒤쫓고 있다. 반면 K5는 3,100여대만 판매됐다.

중형 SUV의 경우 기아 쏘렌토다 6,363대로 앞서고 있으며, 현대 싼타페가 5,464대, QM6가 3,859대로 선전하고 있다.

준대형 세단은 그랜저 IG가 출시된지 1주일만에 4,606대가 판매되면서 단번에 시장 1위를 기록했다. K7은 3,633대를, 구형 그랜저도 3,145대가 팔렸다. SM7도 465대가 팔렸지만 임팔라는 459대가 팔려 아슬란 다음으로 적게 팔린 모델이 됐다.

하이브리드 모델로는 여전히 기아 니로가 가장 많이 팔리고 있으며, 아이오닉은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전기차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쉐보레 카마로는 149대가 팔려 현대 아슬란의 134대보다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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