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플레그십 세단 컨티넨탈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11.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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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는 플래그쉽 세단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의 출시를 기념하여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행사를 위해 특별히 방한한 쿠마 갈호트라 링컨자동차 사장(Kumar Galhotra, President, Lincoln Motor Company)이 참석했다.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의 외관은 링컨의 엠블럼을 재해석한 링컨 시그니처 그릴,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 일자형 LED 테일램프 등 특징을 갖는다.

링컨 최초로 도입된 e-랫치도어는 버튼을 가볍게 터치하는 동작만으로도 차 문을 쉽게 여닫을 수 있으며, 도어핸들 포지션을 도어에서 벨트라인으로 옮겼다.

또한, 링컨 웰컴테크놀로지는 스마트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이를 감지해 앞문 양쪽 바닥에 링컨 로고의 웰컴매트를 비추고 내외부 LED 라이트, 도어핸들, 실내등을 순차적으로 작동시켜준다.

컨티넨탈의 인테리어는 스코틀랜드의 브리지 오브 위어® (Bridge of Weir®)사에서 링컨을 위해 특별 제작한 최고급 딥소프트(Deep soft)가죽을 사용했다.

링컨만의 버튼식 기어쉬프트, 8인치 풀컬러 터치스크린, 새롭게 개발된 신형 디지털 계기판을 적용한 센터콘솔을 갖췄으며,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적용된 싱크 3(SYNC 3®)가 탑재됐다.

앞 좌석에는 30-웨이 퍼펙트 포지션 시트(30-Way Perfect Position Seats)가 적용된다. 30 가지 방향으로 시트의 세부 조절 및 탑승자의 신체 굴곡과 몸무게에 맞춘 최적화된 세팅이 가능하고, 마사지 기능, 열선 및 통풍 기능도 포함됐다.

뒷좌석 승객을 위한 리어시트 패키지는 폴딩 암레스트에 위치한 컨트롤 패널을 통해 전동 리클라이너 시트와 멀티 컨투어 마사지 기능, 열선 및 통풍 기능 등을 조절할 수 있다.

레벨(Revel®)사의 ‘레벨 울티마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된 컨티넨탈의 음향 시스템은 19개의 스피커와‘퀀텀 로직 서라운드’가 탑재된다.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에 탑재된 3.0 V6 GTDI 엔진은 393마력의 힘과 최대 토크 55.3kg.m를 발휘한다.

차량 코너링을 보조하여 핸들링과 안정감을 향상시키는 다이내믹 토크 벡터링, 주행 중 필요한 상황을 감지해 출력을 분배하는 인텔리전트 AWD가 결합된다.

또한, 0.02초마다 노면 상태를 모니터링 해 가장 안정적인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는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Lincoln Drive Control)이 탑재되어있다.

링컨 드라이브 컨트롤은 주행 중 노면 상태를 실시간 파악해 그 충격이 각 바퀴로 분산 전달 및 흡수되도록 하는 연속댐핑제어(CCD),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스티어링 휠의 조작을 최적으로 맞춰주는 전동파워스티어링(EPAS), 차에서 발생하는 노이즈와 반대되는 음파를 출력해 소음을 상쇄하는 액티브노이즈컨트롤(ANC)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전자의 기호에 따라 노멀, 스포츠, 컴포트 등 세 가지의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스탑앤고(Stop-and-Go) 기능이 추가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운전자가 원하는 뷰를 선택해 볼 수 있는 360도 카메라, 레이더 기술을 활용한 보행자 감지 기능(Pedestrian Detection)이 탑재됐다.

2017 올-뉴 링컨 컨티넨탈은 리저브(Reserve)와 프레지덴셜(Presidential)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프레지덴셜 에디션은 보는 각도에 따라 스펙트럼이 달라지는 프리미엄 도장과 럭셔리 베네시안 가죽의 조화로 구현해낸 랩소디(Rhapsody), 샬레(Chalet), 서러브레드 (Thoroughbred)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다.

판매 가격은 리저브(Reserve) 8,250만원 (3.0L AWD, 부가세 포함), 프레지덴셜(Presidential) 8,940만원(3.0L AWD, 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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