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6세대 그랜저(IG)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11.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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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2일(화) 김포항공산업단지에서 현대차 양웅철 부회장 등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그랜저’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형 그랜저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 새로운 헤드램프와 캐릭터라인, 그랜저만의 리어램프를 적용했으며 인체공학적 실내 설계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가솔린 3.0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는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Hyundai Smart Sense)’를 최초로 적용했다.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은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보행자 인지 기능 포함),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LKAS),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ABSD),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이다.

또한 미세먼지와 유해가스를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 8인치 내비게이션(애플 카플레이, 미러링크 지원), 컴포트, 에코, 스포츠(Comfort, Eco, Sport) 모드에 스마트(Smart) 모드가 추가된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등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2.4 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프리미엄 스페셜, 가솔린 3.0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디젤 2.2모델은 모던, 프리미엄, 프리미엄 스페셜, LPi 3.0모델은 모던 베이직, 모던, 익스클루시브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4모델이 모던 3,055만원, 프리미엄 3,175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3,375만원, 가솔린 3.0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550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870만원, 디젤 2.2모델이 모던 3,355만원, 프리미엄 3,475만원, 프리미엄 스페셜 3,675만원, LPi 3.0모델은 모던 베이직 2,620만원, 모던 2,850만원, 익스클루시브 3,295만원이다.

그랜저의 인기 트림인 가솔린 2.4 모던 트림과 디젤 2.2 디젤 트림은 가격을 올렸으며, 비인기 트림에 해당하는 가솔린 3.0 상급 트림만 가격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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