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10.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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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아자동차는 25(화), 26(수) 이틀 동안 롤링힐스호텔에서 '2016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2016 Hyundai-Kia International Powertrain Conference)'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에는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덴소, 말레, 마그나 파워트레인 등 세계 유수의 파워트레인 관련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및 연구소 등에서 1,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가솔린/디젤엔진 관련 혁신기술, 소음 및 진동 저감 기술, 배기 후처리 관련 기술, 신 변속기 기술, 환경차 혁신 기술, 프로세스 개선 등 7개 분야에 걸친 총 59편의 주제 발표 세미나가 진행된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국제 파워트레인 행사에서 향후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적용될 예정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용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 시스템과 동일한 플랫폼으로 개발되었으며,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설계된 카파 1.6 GDI 엔진으로 열효율 40%를 달성하였으며, 6단 DCT 변속기 적용했다. 여기에 8.9kWh 용량의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현대•기아차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는 국내외 150여 개 파워트레인 관련 업체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기술세미나, 신기술 전시 등을 통해 선진 기술을 교류하고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전문 학술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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