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020년까지 중국에 20여개 신차 투입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10.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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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오는 2020년까지 중국시장을 위한 신차 20여종 이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쉐보레 모델들은 지난 2005년 만들어진 합작 회사 상하이GM을 통해 제작된다. 상하이GM은 이미 2015년 기준 연간 400만대 가량을 판매한 바 있으며 중국 내 200개 도시에 600개 이상의 판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쉐보레는 올해도 말리부 XL을 비롯한 신형 크루즈 등을 런칭한 바 있으며 2020년까지 부분변경 모델을 포함한 신차 20여종을 출시하게 된다. 여기에는 다운사이징 터보, 디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종류를 갖는다.

미국 GM 본사 역시도 중국서의 라인업 강화를 통해 꾸준한 판매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알렌 베이티(Alan Batey) 글로벌 쉐보레 담당은 “우리가 향후 내놓을 신차는 새로운 기술과 향상된 안전성, 주행성능, 연비 등 모든 부분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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