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K2016서 고품질 플라스틱 솔루션 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10.2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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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가 오는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박람회 K2016에서 ‘품질이 답이다(Quality Works)’라는 주제로 소재 및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품으로 고성능 플라스틱과 첨가제 신제품 및 기술, 폴리머용 착색안료 및 중간체 등이 대거 전시된다.

또, 랑세스는 K2016을 통해 “품질이 답이다(Quality Works)”라는 모토의 새로운 기업 캠페인도 공개한다.

랑세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는 미래형 자동차 등 이동성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경량화 솔루션을 중점으로 전시한다. 폴리아미드 6 기반의 듀레탄(Durethan) BKV 30 H2.0이 적용된 포르쉐 911 카레라의 오일팬 모듈을 포함한 금속 부품을 대체해 자동차 경량화를 실현한 다양한 최신 적용사례들이 소개된다.

랑세스 자동차 경량화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연속섬유강화 열가소성 컴포지트 ‘테펙스(Tepex)‘도 주요 전시품이다. 이번 K2016에서 선보이는 테펙스의 최신 적용사례로 포르쉐 파나메라 NF와 벤틀리 컨티넨탈 GT에 장착된 브레이크 페달도 포함되어 있다. 테펙스는 강한 내구성을 요하는 엔진 트림, 연료 탱크 커버, 센터 터널 커버 등의 가공에도 이상적인 소재로, 벤틀리 벤타이가 SUV 모델 등 여러 차종에 적용되고 있다.

랑세스는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LED 조명, 건물의 디지털 네트워킹 시스템, 가전제품, 엔터테인먼트용 전자기기 등 전기 및 전자산업 분야를 겨냥한 열가소성 플라스틱 소재도 선보인다.

전기자동차용 소재는 전기적 물성, 난연성 및 전자파 적합성을 중요한 요구사항으로 꼽는데, 랑세스는 K2016을 통해 우수한 난연성을 자랑하는 포칸(Pocan®) AF 4110 신소재를 소개한다. 이탈리아 아스콜(Askoll)사 전기 스쿠터의 배터리 셀 하우징에 적용된 포칸 신제품은 기존 폴리카보네이트/ABS 블렌드 기반 소재의 대체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축구화, 스키 부츠와 같은 스포츠 장비, 자전거 부품, 골프채 등 경량화가 핵심인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적용된 사례들도 전시한다.

랑세스 라인케미 첨가제 사업부는 디스플라몰(Disflamoll®)과 레바가드(Levagard®), 스타박솔(Stabaxol®), 마크로렉스(Macrolex®) 등 다양한 고품질 기능성 플라스틱 및 고무 첨가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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