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9.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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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2016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6, G-Mark)’ 에서 2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로 59주년을 맞아 전통과 공신력을 자랑한다. 이 상은 제품의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심사 영역은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의 5가지 카테고리이며, 금호타이어의 제품은 운송장비 및 산업시설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금호타이어의 제품은 친환경 타이어인 ‘에코센스(eco Sense) SE11’ 및 ‘솔루스(SOLUS) HA31’ 이다.

올해 일본시장에 신제품으로 출시된 ‘에코센스 SE11’은 기존 타이어 대비 무게를 대폭 감소시키고(약 -7%) 연비를 향상시킨 친환경 타이어이다.

‘솔루스 HA31’은 사계절용 타이어로 사이드월(옆면)에 모든 계절에 적합함을 나타내는 태양, 눈, 구름의 아이콘들을 삽입하고 방향성이 있는 패턴디자인을 통해 주행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2015 한국 굿 디자인’ 및 ‘2016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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