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닛산, MS와 커넥티드카 개발 파트너십 체결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9.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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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얼라이언스(Renault-Nissan Alliance)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가 커넥티드 드라이빙을 발전시킬 기술 개발을 위해 글로벌 장기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를 기반으로 차세대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내비게이션, 차량 예측 점검 및 관리, 차량 중심 서비스, 원격 모니터링, 외부 이동성 및 OTA(Over-the-Air) 무선통신 업데이트 등이 가능하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기술을 양산해 2020년까지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10종의 이상의 차량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새로운 커넥티드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출시할 예정이다. 사람들이 일, 여가, 소셜 네트워크 등과 계속해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며, 사용자 기반 정보, 원격 엑세스, 원격 진단 및 예방차원의 차량 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더욱 간편하게 차와 연결될 수 있는 차량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르노-닛산이 자사의 전세계 고객층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무한대의 용량을 갖춘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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