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상용차 안전 운전 캠페인 실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8.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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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대형 상용 트럭 ‘엑시언트 트랙터 와이드 범퍼 차량’ 구매 고객에게 올해 말까지 긴급제동시스템(AEBS: Advanced Emergency Brake System)과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Smart Cruise Control) 등 안전 편의장치를 무상으로 장착 제공하는 ‘상용차 안전 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상용차 안전운전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대형 상용 트럭 ‘엑시언트 6×2 트랙터’의 골드 프리미엄 트림 구매 고객 중 전방 센서 장착이 가능한 와이드 범퍼 장착시, 대표적인 안전장치인 긴급제동시스템(AEBS)과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기능을 무상으로 장착•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 따르면, 긴급제동시스템(AEBS)과 유사한 기능의 자동긴급제동장치(AEB: Autonomous Emergency Brake)를 기본으로 갖출 경우 후방 추돌 사고율이 40% 감소하고, 연간 교통사고 발생률은 2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국 정부는 지난해 국내외 자동차 제작사들과 2022년까지 모든 차량에 자동긴급제동장치(AEB)를 의무 장착하기로 합의했으며, 국내의 경우 국내 법규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대형 트럭(차량 총 중량 20톤 이상)의 자동긴급제동장치(AEB) 사양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는 트럭 및 버스 기 출고 고객 대상으로 전방추돌경보장치(FCWS: Forward Collision Warning System)의 부품•공임비 인하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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