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우수고객 초청 이벤트 진행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8.3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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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제로카셰어링’ 1차 고객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쏘카는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쏘카 사무실에서 제로카셰어링 우수고객을 초청, 지난 한 달간 제로카셰어링을 운영하며 느낀 점을 듣고, 더불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선해야 할 점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제로카셰어링 시행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적극적인 셰어링 동참으로 실제 ‘운영비 0원’을 실현한 고객들의 노하우를 확인하고 제로카셰어링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고객들은 ‘제로카셰어링’에 대해 몇 가지 보완되어야 할 점이 있지만 대체로 만족한다는 후한 평가를 내렸다.

참석자 전원이 ‘본인의 생각보다 차량을 이용하는 시간이 더 적었다’며 카셰어링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실제로 참석자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한 달 사용 기준, 6일~15일 정도는 본인이 직접 이용했고, 나머지 시간은 셰어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즉, 이들이 제로카셰어링에 참여하지 않고 차량을 직접 구입했다면 한 달 기준 최대 20일 이상 차량을 주차장에 세워두고 있는 셈이다.

참석자들은 평균적으로 26만원 이상의 셰어링 수익을 올려, 첫 달 운영비가 0원이 됐다. 쏘카 내부 조사에 따르면, 셰어링 오픈 고객 중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29%의 고객이 이미 월 대여료 '제로'를 달성하였으며, 전체 고객 평균 108,900원의 수익이 발생해 55%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제로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날 참석한 참석자들은 제로카셰어링을 운영하며 경험하고 느낀 점들을 다양하고 자세하게 설명했다. 자신들만의 운영 노하우 뿐만 아니라 향후 개선 및 보완이 필요한 사항까지 의견을 제안했다. 모든 참석자들은 차량 대여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차량용 방향제, 청소용품 등을 준비해 놓아두기도 하는 등 관리해왔으며, 정기적으로 차량의 사진을 찍어 셰어링 사용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게 하고 있었다.

한편, 지난 7월 출시된 쏘카의 ‘제로카셰어링’ 서비스는 아반떼AD 신차를 1년 간 월 대여료 198,000원(VAT 별도)이란 합리적인 금액에 대여하고,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되는 등 파격적인 계약조건으로 100명 모집에 만 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이용하지 않는 시간 셰어링에 참여하면 발생되는 수익에 따라 운영비 0원이 가능하다.

제로카셰어링은 9월 초 새로운 차종으로 2차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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