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4세대 프라이드(YB) 랜더링 공개... 내년 하반기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8.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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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유럽법인은 24일 프라이드 후속(프로젝트명 YB)의 내 외관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프라이드 후속은 2011년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랜더링 이미지 속 프라이드는 현재 판매중인 모델의 특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모습을 갖고 있다.

전면부는 보다 각진 형태의 램프와 얇아진 호랑이코 그릴, 스포티한 범퍼 디자인을 갖고 있다. 특히 헤드램프의 내부 실루엣은 마치 성난 눈매를 연상시킨다.

후면부 역시 현행 모델의 특징을 유지했지만 보다 각진 모습을 갖는다. 리어램프의 경우 'ㄱ'자가 겹쳐진 모습을 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인테리어는 입체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고 예상할 수 있다. 스티어링휠 디자인이 입체적으로 변경됐으며, 특히 센터페시아의 굴곡이 뚜렷하다. 커다란 다이얼 하단에는 마치 미니를 연상시키는 버튼 구조를 갖추고 있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미정이다. 하지만 기존 1.6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대체하는 카파 1.4리터 터보 GDI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된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카파 1.4 T-GDI 엔진은 2015년 9월에 공개된 엔진으로, 140마력과 24.7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프라이드 후속은 2016 파리모터쇼에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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