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세계자연보호기금과 글로벌 파트너십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7.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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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는 세계자연보호기금 (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2016년 7월부터 5년간의 파트너십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자동차 메이커로서는 세계 최초의 ‘WWF 글로벌 코퍼레이트 파트너십’이다.

이에 따라 WWF와 토요타는 생물 다양성, 기후변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동을 실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이 지구 환경을 향한 각 이해관계자의 의식 고취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WF는 기존 동남아시아 지역의 열대림, 생물 다양성의 보전 활동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토요타의 지원을 받아 살아 있는 아시아의 숲 프로젝트(Living Asian Forest Project)를 시작한다. 토요타는 이 프로젝트를 5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2016년은 100만 달러를 조성한다.

토요타의 이번 프로젝트 지원은 2015년 10월에 발표한 토요타 환경 챌린지 2050의 실현을 향한 중요한 대응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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