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i30 N, 뉘르부르크링서 모습 드러내
현대자동차가 개발중인 i30 N 모델이 뉘르부르크링서 포착됐다. 그 동안 i30 N은 현행 i30의 외관을 가진 상태에서 개발이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신차의 모습을 하고 있다.
위장막 속 i30 N은 한결 날카로워진 헤드램프와 육각형의 그릴을 갖추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다. 위장막 사이로 LED 주간주행등도 보인다. 트윈-스포크 타입의 휠은 크기가 상당해 보인다.
후면부에는 마치 BMW를 연상시키는 형태의 리어램프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리어스포일러 면적도 크며, 2개의 원형 머플러도 갖췄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i30 N은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바탕으로 265마력과 31.6kg.m를 전후하는 토크를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변속기는 수동변속기와 듀얼클러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i30 N이 뉘르부르크링서 어떠한 성적을 낼지 기대되는 가운데 3세대로 모델체인지가 이뤄질 신형 i30는 오는 9월 개최되는 파리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고성능 모델인 i30 N은 이후 공개된다.
전재휘 에디터
junjaehwi@autovie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