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프굿리치, 국내 트럭버스 타이어 시장 진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7.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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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프굿리치(BFGoodrich)가 다음달 1일부터 국내 트럭버스 타이어 시장에 진출한다.

비에프굿리치는 1870년 설립된 미국의 타이어 브랜드로, 1967년에는 타이어 업계 최초로 런플랫 타이어를 개발했으며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의 타이어로 장착되기도 했다. 다카르 랠리에 8회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1988년 프랑스 미쉐린 사와 합병된 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비에프굿리치에 따르면 특수 개발된 트레드 패턴은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에서 모두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하고, V자 형태의 그루브를 통해 타이어의 돌낌 현상을 최소화 해 내구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트럭버스 운전자들의 주된 관심사인 타이어에 실리는 하중능력과 타이어의 수명에 더욱 집중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가장 보편적인 상용차 타이어 사이즈인 12R22.5를 중심으로 7개의 사이즈로 우선 출시 후 점차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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