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컴팩트 SUV HR-V 사전 예약 실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6.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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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자사의 엔트리급 SUV ‘HR-V’의 사전 예약 판매를 6월 24일부터 약 2주동안 진행한다.

HR-V는 지난 2014년 LA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출시한 모델로 CR-V의 콤팩트 버전이다. HR-V는 ‘Hi-rider Revolutionary Vehicle’의 준말로 ‘세단보다 높은 시야를 가진 혁신적인 자동차’을 의미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가죽 키홀더와 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혼다 기념 패키지를 증정하고, 기존 고객이 재구매 할 경우 10년 20만km 엔진오일 교환권(선도래 기준)을 제공한다.

전면부는 혼다 디자인 컨셉인 ‘익사이팅 H 디자인(Exciting H Design)’을 바탕으로, 블랙&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안개등이 조화를 이룬다.

측면부는 2열 도어핸들을 ‘히든 타입’으로 윈도우라인 옆에 위치시켜 쿠페와 같이 날렵하고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을 표현했다. 후면부는 와이드 로어 바디에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했다.

HR-V는 기본적으로 CR-V 수준의 휠베이스(2,610㎜)를 갖췄다. 여기에 ‘센터 탱크 레이아웃(Center Tank Layout)’ 설계를 적용해 동급에서 가장 넓은 승차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이 설계는 일반적으로 뒷좌석 아래 위치한 연료 탱크를 앞좌석 아래로 이동시킨 혼다의 특허기술이다. 2열의 경우 신장 185cm 성인도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거주 공간을 갖췄다.

또한 뒷좌석에 적용된 팁-업방식의 ‘매직시트’는 착좌면을 직각으로 세워 최대 약126cm 높이를 확보, 화분이나 캐리어, 유모차등과 같이 똑바로 세워 실어야 하는 적재물을 효과적으로 적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기본 적재공간 688리터뿐만 아니라 뒷좌석의6:4 폴딩 기능 활용 시 최대 1,665리터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인스투루먼트 패널과 가죽 기어노브를 비롯한 전체적인 차량 내부는 블랙컬러로 톤 다운했다. 시트는 하프 가죽을 사용했으며, 앞 좌석에는 열선이 내장돼 있다.

혼다 최초로 탑재한 ‘터치패널 오토매틱 에어 컨디셔너’는 직관적인 조작성을 갖춤을 물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족 시킨다. 조수석 대시보드에는 풍량이 다르게 나오는 와이드 에어 벤트를 적용했다. 세이프티 파워 선루프도 기본 적용했다.

한글 지원이 가능한 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적용하였으며 핸즈프리, 블루투스, HDMI, USB, 파워아울렛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플러그&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스마트 키, 크루즈 컨트롤 및 조작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 오토 홀드를 기본 적용했다.

HR-V는 1.8리터 4기통 i-VTEC 가솔린 엔진과 가속 응답성을 향상시킨 CVT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 143ps/6,500rpm, 최대 토크 17.5kg•m/4,300rp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진폭 감응형 댐퍼를 적용했다. 복합연비 기준으로 13.1km/l(도심12.1 km/l. 고속도로 14.6 km/l)다.

HR-V는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 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Body)’와 높은 비율의 초고장력 강판 사용을 통한 차체 강성 강화가 이뤄졌다.

이와 함께 3가지 모드로 변환이 가능한 멀티앵글 후방카메라와 힐 스타트 어시스트(HSA), 그리고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안전 보조 시스템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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