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스마트폰 SKY IM-100 공개. 가격은 44만원대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6.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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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1년 7개월만에 SKY의 'IM-100'을 내놨다. 이번 모델은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개발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출시되는 모델은 KT와 SKT를 통해 오는 6월 30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팬택은 'IM-100'과 함께 'STONE'도 공개했다. 'STONE'은 단순히 스마트폰 액세서리가 아닌 'IM-100'과의 연동을 통해 무선충전, 알람, 감성적 무드램프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파고든다는 것이 팬택 측의 설명. STONE은 32Gb의 메모리를 기본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2TB까지 확장할 수 있는 외장 메모리 슬롯도 갖췄다.

IM-100은 심플한 조형과 정제된 디자인을 갖췄다. 여기에 아날로그 감성이 녹아있는 휠 키를 삽입시켜 SKY 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내세운다. 바디는 화이트, 블랙으로 구분되며 심플함을 강조하기 위해 통신사 로고와 SKY 로고도 삽입하지 않았다.

IM-100은 7mm대 두께와 130g의 무게를 가진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430 프로세서를 기초로 하며 퀄컴의 최신 오디오 코덱 칩(WCD9326)을 탑재시켜 보다 향상된 음질을 부각할 예정이다. 또한 퀄컴의 APT-X 코덱을 지원하여 블루투스 이어폰과 스피커에서도 CD 수준의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기본 메모리는 2Gb로 구성되며 배터리는 3,000mAh 용량을 갖는다. 또한 무선 충전 기능도 기본 제공된다.

팬택은 SKY 'IM-100'의 가격을 449,900원으로 정하고 오는 30일부터 각 통신 대리점을 통해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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