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형 SUV 모델명은 QM5 아닌 QM6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5.26 12:53
  • 댓글 1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SUV ‘QM6’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내달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부산모터쇼에서 르노삼성자동차는 ‘스마트 프리미엄’을 강조한다. SM6를 이어 하반기 SUV시장의 고급화를 이끌 ‘QM6’를 메인카로 내세울 예정이다.

QM6는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전세계 80여개국으로 수출될 차량이다.

한편 3월에 출시된 SM6는 초기 3개월 2만대 판매 목표를 두고 있으며 현재 3만 1천대 계약이 몰려있다.

최근 국내 도로 운행 길이 열려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도 전시된다. 트위지의 최고속도는 시속 80㎞로 한 번 충전으로 100㎞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은 가정용 220V 전원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에어백과 4점식 안전벨트는 물론 전면 범퍼 빔, 측면 충돌 보호 장치 등 안전 보호 기능을 두루 갖췄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118년의 르노 모터스포츠 DNA가 집약된 클리오 RS와 40년의 F1 출전 역사의 결정체 R.S. 16을 전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R.S. 16의 V6 직분사 엔진은 배기량이 1.6리터에 불과하지만 출력은 무려 875마력에 이른다. 엔진 무게는 145kg에 불과하다.

이 외에도 SM7, SM6, SM5 클래식, QM3, SM3를 비롯해 하반기 출시를 앞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르노 클리오 RS 등 아직 국내 도로서 만나기 힘든 차량을 포함해 총 17종의 전시차가 관람객을 맞는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