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국산차 전차종 판매 순위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5.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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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국내 시장 국산차 판매량 순위를 정리했다.

브랜드별로 현대자동차 59,465대, 기아자동차 48,505대, 한국지엠 13,978대, 르노삼성 8,536대, 쌍용 9,133대가 판매됐다. 3월이 대폭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월대비 판매량이 하락했다. 쌍용차만 유일하게 전월 및 전년대비 판매량이 모두 상승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현대 포터다. 그 뒤를 쫓는 모델이 기아 쏘렌토. 대부분 모델들이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지만 쏘렌토는 600대 이상 판매량이 성장하면서 상용차를 제외한 전체 판매 1위로 올라섰다.

기아 모닝은 3월 무풍 에어컨을 내걸었지만 스파크를 넘어서지 못했다. 스파크는 이제 쏘나타보다 많이 판매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기아차를 따라 쉐보레는 4월 판매조건으로 냉장고를 걸었기 때문에 판매량 결과는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차량들이 전월대비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쌍용은 티볼리 에어를 앞세워 판매량이 다시 한번 상승했다. 하이브리드 SUV 니로는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2천 4백대 넘는 판매량을 올렸다. 아이오닉을 크게 앞서는 판매량이다. 스포티지의 경우도 투싼을 넘어설 정도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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