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한국계 미국 스노우보딩 선수 후원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4.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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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미국 법인은 미국 스노우보딩 스타 클로이 김(Chloe Kim)과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현지시간 지난 27일 밝혔다.

클로이 김은 미국 스노우보드 프로 팀의 가장 어린 멤버이자 올림픽 기대주이다. 타임 매거진은 그녀를 “30명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십대”로 선정했고, NBC 방송국은 “2018 동계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10명의 선수”로 지목했다.

토요타는 미국의 익스트림 스포츠 대회인 ‘듀 투어(Dew Tour)’ 의 창립 스폰서로 겨울 액션 스포츠를 10년 가까이 후원해왔다.

클로이 김은 미국에서 토요타 RAV4와 프리우스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된다.

16세의 클로이 킴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13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출전한 X 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했고, 역대 동계 X 게임에서 16세 전에 2개의 금메달을 거머쥔 유일한 선수로 기록되어 있다.

최근에는 지난 1월 아스펜에서 열린 X게임에서 여성으로서는 두 번째로 1080 회전에 성공했으며, 2월 미국 스노우보딩 그랑프리 대회에서는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여성 최초로 백-투-백(back-to-back) 1080s 회전을 성공시키며 100점 만점으로 우승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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