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미국 판매량 TOP100 공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6.02.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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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미국시장 판매순위 1위부터 100위까지 정리했다. 1월 한 달 동안 판매된 차량은 114만 8,087대 규모다. 2015년 동기대비 판매량은 0.4% 하락했다.

미국산 픽업트럭 3종 이후로 토요타 캠리가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시빅의 경우 전년대비 43%나 높은 판매량으로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캠리 이외에 알티마나 어코드의 판매량은 소폭 하락했다.

SUV 판매량은 토요타 RAV4가 이끌고 있다. 혼다 CR-V는 전년대비 17% 하락한 판매량을 보였다. 르노삼성이 수출하는 닛산 로그의 경우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포드 이스케이프나 쉐보레 이퀴녹스와 같은 본토 모델을 앞서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모델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현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는 기아 쏘울과 700대도 차이 나지 않을 정도로 판매량이 하락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모델을 렉서스 RX다. 매번 BMW 3시리즈가 차지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스포츠카 중에서는 포드 머스탱이 여전히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브랜드별 판매량은 포드와 쉐보레가 각각 1, 2위를 기록했으며, 토요타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서 닛산과 혼다 순이며, 지프는 현대차보다 1만 4천대 가량 많아 팔아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닷지와 스바루에 밀려 1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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