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버튼, 결혼 1년만에 이혼... 610억원 재산은?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12.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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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버튼(Genson Button)과 제시카 미치바타(Jessica Michibata) 커플이 결혼 1년만에 이혼한다.

F1에서 손꼽히던 선남선녀 커플인 버튼과 미치바타는 지난 2009년부터 공개적으로 연애를 해왔으며, 2014년 12월에 결혼해 부부로써 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실제 생활은 달랐다. 버튼은 경기 일정으로 전 세계를 돌아다녀야 했고, 미치바타는 모델 활동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일본에서 지내야 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버튼은 결혼 후 오히려 아내를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대변인은 “이혼과 관련해서 어떤 사람도 관련되지 않았다. 버튼과 미치바타의 결정이다.”라고 언급하면서 “하지만 버튼과 미치바타는 여전히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들의 이혼 발표 이후 젠슨 버튼이 지불할 위자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의 재산 3,500만 파운드(약 611억원)를 어떻게 나눌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변인은 “결혼 전에 이혼과 관련된 재산 문제에 대해 합의된 것은 없었다.”며 위자료와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이혼한 키미 라이코넨은 前부인에게 위자료로 부동산을 포함, 약 1,760억원을 지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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