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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 "배출가스 문제 차량은 3만 6천대".. 국내 소송은?

폭스바겐 그룹이 발표한 공식 성명 원문
 폭스바겐 그룹이 발표한 공식 성명 원문
폭스바겐 그룹이 디젤엔진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해 새로운 성명을 발표했다.

‘이산화탄소 문제가 대부분 해결(CO2 issue largely concluded)’됐다는 제목의 공식 성명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은 내부적으로 철저한 검사를 끝냈으며, 그 결과 배기가스 문제가 발생한 차량은 9개 모델 3만 4천대 규모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성명에는 현재 생산하고 있는 모든 폭스바겐 모델의 경우 어떠한 조작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이 발표한 이산화탄소 배출량 조정 대상 차량은 다음과 같다.


폭스바겐 그룹에 따르면 해당 모델들은 유럽기준 연비가 100km당 0.1~0.2리터 증가한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수g 정도만 상승해 표기된다고 설명했다. 차량을 원래 상태로 되돌려도 연비 하락이 극히 미미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초기에 추산한 80만대가 아니라 실제 확인된 3만 6천대 규모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연간 생산량 중 0.5%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더불어 80만대의 리콜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던 20억 유로(약 2조 5,800억원) 역시 결정된 사항은 아니라고 못박았다.

폭스바겐측은 해당 조사 결과를 독일 당국과 KBA(Federal Motor Transport Authority)에 제출해 크리스마스 전까지 검증을 끝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동일한 조작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진 아우디와 스코다, 세아트 브랜드 역시 동일한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배출가스 문제 규모가 예상 밖에 적은 규모로 확인되면서 국내에서 진행중인 집단소송 역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폭스바겐 그룹이 발표한 문제의 차량들은 사실상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모델들이기 때문이다.

12월 9일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누적 원고 규모는 3,396명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문제의 대상 모델이 3만 6천여대로 확정될 경우 폭스바겐코리아에 대한 환경부의 과징금 부과에 대해서도 재검토가 필요해 진다. 동일한 시험법으로 국내서 판매되는 모든 디젤 모델을 검증해야 하기 때문이다.

<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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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의견 2개가 있습니다. 전체의견 보기
  • kouros (noenemy81)

    이래도 할인해준다고 제법 사주고들 있으니 참...

    2015-12-11 오후 03:51 의견에 댓글달기
  • 86 (netd1ver)

    글쎄??

    2015-12-11 오후 02:40 의견에 댓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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