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케이블 문제로 콰트로포르테 21대 리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11.27 2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결함신고센터가 케이블 문제로 마세라티 모델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2013년 6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생산 및 판매된 콰트로포르테 GTS V8 21대 규모다.

해당 모델은 발전기와 시동모터간에 연결되어 있는 전기 케이블의 연결부 보호 덮개 위치 부적합과 케이블 고정을 위한 고정 장치가 부족하여 엔진 진동으로 케이블이 손상될 수 있는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이로인해 간헐적인 전기 이상, 차량 시동불량, 배터리 고갈 및 엔진 실속, 최악의 경우 엔진 룸 화재 그리고 엔진 실속 위험 증가 가능성이 있다.

또한, 버튼 시동 스위치가 주변 장치 조작 중 의도치 않게 눌려질 수 있어 시동이 꺼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에어백 시스템이 충돌 상황 시 의도한 바와 같이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마세라티 측은 해당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대상 차량 확인 후 관련 케이블 교체 및 고정장치 추가 장착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정기간은 2015년 11월 12일부터 2017년 5월 11일 까지다.

저작권자 © 오토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