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시동키 문제로 300C 외 2종 1,662대 리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11.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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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결함신고센터가 시동키 문제로 크라이슬러 모델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은 2007년 8월 23일부터 2008년 5월 9일까지 생산 및 판매된 300C 외 2개 차종 1,662대 규모다.

해당 모델은 WIN 모듈이 "START" 와 "RUN" 중간에서 고정되어 "OFF" 또는 "ACCESSORY"로 예기치 않게 변경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전기적인 기능의 상실, 엔진 파워, 파워스티어링 어시스트 또는 브레이크 부스터 어시스트 파워 감소 등 정면 에어백을 포함하여 차량 안전 기능 중 하나 이상의 기능을 비활성시킬 수 있으며, 이는 사전 인지 없이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FCA측은 해당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기존 대상 차량 확인 후 WIN 모듈 및 시동키를 교환할 것이며, 전자 스티어링 컬럼 락 모듈이 장착된 차량은 전자 스티어링 컬럼 락 모듈 또한 교체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정기간은 2015년 10월 29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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