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의 3세대 SM3, 이렇게 나올까?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11.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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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의 2세대 플루언스(Fluence)이자 르노삼성의 3세대 SM3로 출시될 새로운 컴팩트 세단의 예상도가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예상도는 자동차 컴퓨터 그래픽을 전문으로 하는 테오필루스 친(Theophilus Chin)이 프랑스에서 포착된 메간 세단형 모델의 스파이샷을 기초로 그려낸 것이다. 때문에 실제 양산될 모델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전면부는 4세대 메간의 얼굴을 따르고 있다. 세단형 모델인 만큼 해치백 모델의 공격적인 라인은 순화된 이미지다. 측면의 가니시 디자인을 비롯해 입체적인 면 구성은 메간과 동일하다.

후면부는 해치백의 모습을 세단의 형태로 확장시켰다. 르노의 최신 리어램프 그래픽을 유지했으며, 범퍼도 메간의 형태를 옮겨왔다. 특히 불룩 솟은 후륜 펜더를 통해 근육질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프랑스 오토 모토(auto moto)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2세대 플루언스/3세대 SM3는 2016년 9월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 생산은 기존과 동일하게 터키, 아르헨티나, 인도, 한국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2세대 플루언스/3세대 SM3가 2016년 9월 공개된다면 국내 출시는 2016년 말 혹은 2017년 초가 될 수 있으며, 시기에 따라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 및 출시될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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