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국가대표 봅슬레이팀에 썰매 전달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10.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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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8일 현대자동차남양연구소에서 연구개발총괄 담당 양웅철 부회장,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강신성 회장, 봅슬레이 국가대표팀 감독 및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봅슬레이 독자모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국가대표팀에 전달한 봅슬레이 썰매는 현대자동차가 독자개발한 것이다.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특징인 헥사고날(Hexagonal) 모양을 적용했으며, 썰매의 전면에서 후면부까지 연결되는 캐릭터라인을 더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제작에 적용되는 3D 스캔 기술을 활용해 국가대표 선수 개개인의 체형을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탑승 자세를 구현하는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고강성 및 저진동 동체를 개발해 높은 수준의 공력 성능을 확보하고 탄소섬유와 강화 플라스틱을 활용해 썰매를 경량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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