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EA 189 엔진 국내 해당 모델 발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10.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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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최근 미국 환경보호국(EPA)와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에서 배기가스 배출량 불일치를 보인 EA 189 디젤 엔진(1.6 TDI/2.0 TDI, EU5 기준)과 관련해 확인된 내용 공개했다.

EA 189 디젤 엔진(1.6 TDI/2.0 TDI, EU5 기준)을 탑재한 국내 폭스바겐과 아우디 판매 차량은 총 12만대(9월 30일 현재 잠정집계)로 확인됐다. 이 수치는 폭스바겐그룹에서 모든 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잠정적으로 집계된 것이기 때문에 집계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차량 모델은 골프, 제타, 더 비틀, 티구안, CC 2.0 TDI, 파사트 등이며, 해당 차량의 판매대수는 각각 골프 15,965대, 제타 10,500대, CC 2.0 TDI 14,568대, 티구안 26,076대, 파사트 18,138대 등이다.

아우디의 경우 A4, A5, A6 2.0 TDI, Q3, Q5 2.0 TDI 이며, 상기 차량들은 각각 A4 8,863대, A5 2,875대, A6 2.0 TDI 11,859대, Q3 2,535대, 그리고 Q5 2.0 TDI 2,659대가 판매됐다.

모델 연식에 따른 상세 판매대수는 골프의 경우 10년식 3.184대, 12년식 5,025대, 13년식 3,470대이며 티구안은 12년식 2,397대, 13년식 4,560대, 14년식 7,132대, 15년식 9,689대다. 파사트는 12년식 842대, 13년식 4,449대, 14년식 3,167대, 15년식이 6,280대로 확인됐다. 제타의 경우 11년식이 1,257대, 12년식 1,932대, 13년식 3,236대, 14년식 4,075대다.

아우디 차량의 경우 A4 12년식, 1.017대, 13년식 3,356대, 14년식 3,990대, 그리고 15년식이 500대이며, A5 모델은 13년식이 813대, 14년식 1,812대, 15년식 250대가 해당한다. A6 2.0 TDI의 경우 13년식 3,072대, 14년식 4,460대, 15년식이 4,321대로 확인됐다. Q3 모델은 12년식 248대, 13년식 478대, 14년식 911대, 15년식 898대이며, Q5 2.0 TDI 모델은 11년식 362대, 12년식 954대, 13년식 682대, 그리고 14년식 661대가 이에 해당된다.

현재 폭스바겐그룹은 기술적인 해결을 이행하기 위한 개선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KBA(독일 연방 자동차 운송 기관)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본사의 엔진/차량 허가 및 인증에 관한 유럽 대표 감독기관에 의해 진행된다.

폭스바겐그룹은 영향을 받은 엔진에 대한 기술적인 해결 방안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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