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맥스크루즈 페이스리프트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09.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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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3일(목) 서울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유로6 대응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안전 편의사양을 새로 추가한 ‘더 뉴 맥스크루즈’ 사진영상발표회를 가지고 판매를 시작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충돌 정도에 따라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해 에어백을 전개하고, 동승석에 유아시트를 장착해 유아를 태울 시 동승석 에어백이 미작동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 차량의 주행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비상제동시켜 긴급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긴급 제동 시스템 (AEB) 등의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또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목표로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하나의 광원으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 HID 헤드램프’를 국내 SUV 최초로 탑재했다.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반대편 차선의 차량을 인식해 상향등을 하향등으로 자동 전환해 상대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스마트 하이빔 (HBA), 스티어링 휠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가 움직이는 다이나믹 벤딩 라이트(DBL) 등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ASPAS),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이 적용됐으며, 조수석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인 동승석 6WAY 전동시트, 3열 USB 충전포트를 장착했다.

LED 안개등과 LED 주간 주행등, 신규 19인치 알로이 휠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와이드해진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주요 디자인 요소에 변화를 준 범퍼로 새로운 외관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3개의 신규 외장 컬러(탠브라운, 미네랄블루, 스페이스블루)와 내장 버건디컬러 인테리어가 새로 추가됐으며, 내장 재질과 디테일을 강화했다.

클러스터의 디자인을 심플하고 시인성 높게 개선하는 한편, 글씨체와 아이콘도 운전자가 더욱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유로6 대응과 함께 실용 영역 주행성능과 정숙성이 강화된 e-VGT R2.2 엔진을 장착했다.

또한 흡차음재 보강과 차체 상하부 설계 최적화를 통해 정차시 진동과 주행시 소음을 줄였으며 공회전 제한장치(ISG)를 디젤 엔진에 기본 적용했다.

특히 국산 SUV 최대 크기의 브레이크 디스크가 장착돼 제동성능을 개선했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맥스크루즈’는 기존 대비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에디션 두 가지 상위 트림이 신설됐다.

프레스티지 이상에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도어 가니쉬, 리어 범퍼가 적용된다. 특히 최상위 모델인 ‘파이니스트 에디션’에는 라디에이터그릴, 프론트/리어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 등에 다크 크롬 재질을 적용하고 별도 휠을 적용해 기타 트림과 차별화 시켰다.

내장에는 최고급 퀼팅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했으며 스웨이드 내장재와 고급 패턴의 스티어링 휠, 크러스터 하우징 인조가죽 감싸기 등을 적용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의 판매가격은 2.2 디젤 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29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06만원, 프레스티지(신규) 3,907만원, 파이니스트 에디션(신규) 4,103만원, 3.3 가솔린 모델이 프레스티지 3,59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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