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렉스턴 W & 코란도 투리스모 2.2 출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09.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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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파워트레인을 적용하여 주행성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안전사양 및 편의사양을 추가한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턴 W와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e-XDi220 LET 2.2 디젤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 새로운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었다.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LET 2.2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78마력(14.8%↑), 최대토크 40.8kg•m(11.2%↑)로 기존 모델에 비해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LET(Low-End Torque) 콘셉트에 기반하여 개발함으로써 1,400~2,800rpm의 최대토크 구간을 실현하도록 했다.

특히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국내 RV 모델 최초로 적용함으로써 변속품질과 NVH(진동 및 소음)를 최소화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각 모델의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렉스턴 W 12.0km/ℓ, 코란도 투리스모 11.6km/ℓ(각각 2WD A/T)이다.

두 모델 모두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정전식 터치 방식의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저속 주행 및 주차 시 안전성을 높여 주는 전방 세이프티 카메라를 신규 적용했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라디에이터그릴에 크롬을 확대 적용하고 와이드한 비례의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새로운 우드그레인 패턴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1열에 USB 충전기, 2열에 USB 단자 및 12V 파워아웃렛을 추가 적용 했으며, 4WD 모델(9인승)에는 새롭게 디자인한 전용 17인치 스퍼터링휠이 적용된다.

렉스턴 W는 전방 LED 안개등을 적용해 전면에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고 전방 시인성을 높였으며, 실내에는 신규 우드그레인 패턴을 적용했다.

렉스턴 W의 판매가격은 2,818~3,876만원이며, 코란도 투리스모는 9인승 2,899~3,354만원, 11인승 2,866~3,329만원이다.

쌍용차는 벤츠 7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한 유로6 모델 출시를 기념해 ‘행운의 7단 미션((Mission)을 찾아라’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신차 알리기에 나선다. 10월 말까지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행운복권을 지급하고, 행운의 숫자 ‘7’을 찾는 고객들에게 해외여행권(300만원, 1명), 체지방 분석기(10명), 피트니스 밴드(20명), 주유권(5만원, 3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0일 이루어지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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