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임팔라 사전계약 실시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07.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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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대형 세단 임팔라(Impala)의 9월 국내 판매 개시에 앞서 오늘부터 계약을 받는다.

임팔라는 1957년 첫 출시 이래 10세대에 걸친 혁신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대형 세단이다.

동급 최대 사이즈의 전장(5,110mm)을 갖추고 LED 포지셔닝 링 램프를 포함한 HID 헤드램프를 바탕으로 뚜렷한 윤곽의 전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임팔라의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동급 최대 사이즈(20인치)까지 제공하는 알로이 휠을 갖췄으며, 외장 컬러는 대형 세단의 품격을 살린 미드나이트 블랙(Midnight Black),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Switch Blade Silver), 퓨어 화이트(Pure White)가 제공된다.

임팔라의 실내는 쉐보레 브랜드만의 특징적인 듀얼-콕핏 인테리어를 바탕으로 인체 공학에 기반한 시트로 운전자와 탑승객을 감싸며, 3중 실링 도어와 5.0mm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통해 정숙한 실내를 만들었다. 부드러운 촉감의 마감 소재와 프렌치 스티칭도 적용했다.

시인성이 뛰어난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4.2인치 LCD 디스플레이와 결합해 차량 정보와 첨단 기능을 제어하며,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를 지원하는 마이링크(MyLink)와 스마트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한 8인치 전동식 슬라이딩 터치스크린이 전 모델에 기본 제공된다.

쉐보레 임팔라는 동급 최대 출력(309마력)과 토크(36.5kg.m)를 발휘하는 6기통 3.6리터 직분사 엔진과 최대 토크 26.0kg.m에 기반한 4기통 2.5리터 직분사 엔진을 함께 선보인다.

캐딜락 (Cadillac) 브랜드의 대형 세단 XTS에 적용된 바 있는 3.6리터 직분사 엔진은 성능은 물론 내구성까지 인정받은 파워트레인이며, 2.5리터 직분사 엔진에는 스탑 앤 스타트 시스템이 동급 가솔린 모델 중 최초로 적용됐다.

임팔라는 다양한 최첨단 능동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FSR ACC: Full-Speed Range Adaptive Cruise Control)과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CMB: Collision Mitigation Braking)은 레이더와 전방 카메라를 통해 인지된 잠재적인 사고 상황을 운전자에게 헤드업 LED 경고등을 통해 시각 및 청각으로 경고하며, 긴박한 상황에서는 능동적으로 개입해 사고를 예방한다.

임팔라는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하고 동급 최초로 운전석 및 동반석 무릎 에어백을 채택했다. 또한, 통합형 바디 프레임을 기반으로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FCA: Forward Collision Alert),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SBZA: Side Blind Zone Alert),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LCA: Lane Change Alert)과 같은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2.5L LT 3,409만원, 2.5L LTZ 3,851만원, 3.6L LTZ 4,19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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