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해진 하이브리드, 2016년형 렉서스 CT200h

  • 기자명 전재휘 에디터
  • 입력 2015.07.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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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2016년형으로 소폭 변경된 CT200h를 공개했다.

신형 CT200h는 이어 모델인 만큼 디자인이나 구성적 변화는 크지 않다. 전면부에 스핀들 그릴이 크롬으로 장식되며 옵션으로 문루프가 적용되는 것 정도다.

2016년형 모델에서 차별화되는 부분은 새로운 커넥티드 서비스의 지원이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렉서스 엔폼 리모트(Lexus Enform Remote)와 렉서스 엔폼 서비스 커넥트(Lexus Enform Service Connect)가 그것.

먼저 렉서스 엔폼 리모트는 운전자가 원격으로 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부분적인 설정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모두 사용가능하며, 원격 도어락 설정, 원격 시동, 원격 공조장치 컨트롤, 차량 위치 확인 등을 지원한다. 특히 다른 사람이 운전하는 경우 차량을 어떻게 조작했는지 까지 확인 가능하다.

렉서스 엔폼 서비스 커넥트는 차량의 상태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부품 교체시기 알림은 물론 현재 차량 상태, 서비스 캠페인 등 정보를 이메일이나 스마트폰의 푸시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동일하다. 1.8리터 엔진과 모터의 결합을 통해 시스템출력 136마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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