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F1팀, 영국서도 우승

  • 기자명 뉴스팀
  • 입력 2015.07.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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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의 루이스 해밀턴이 자국인 영국서 개최된 F1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5891m의 길이를 가진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머신들은 총 52랩(약 306.1km)을 달렸다.

해밀턴은 1시간 31분 27초 729라는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해밀턴에 10초 956을 뒤진 같은팀의 로스버그가 차지했다.

3위는 세바스찬 베텔로 1위인 해밀턴보다 25초 443초 가량 늦은 기록을 갖었다.

해밀턴은 시즌 9개의 대회 가운데 5번이나 우승한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이번 우승을 통해 개인 통상 38회 우승 기록도 세우게 됐다.

또한 메르세데스 F1팀 차원에서 바라보면 9개 대회 중 8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록도 갖게 됐다.

이번 경기결과 해밀턴의 드라이버 포인트는 194점에 달하고 있으며 버스버그가 177점으로 2위, 베텔이 135점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베텔을 앞세운 페라리는 지난 말레이시아 세팡 서킷서 우승한데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던 알론소는 사고 및 머신 트러블 등으로 이렇다 할 기록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 경기는 오는 24일 헝가리에서 개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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